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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현장] 캄보디아다일공동체, 꿈퍼에 새 가족이 왔어요!

  • 분류캄보디아 다일공동체
  • 글쓴이관리자
  • 등록일09/23/2020

[해외현장]

쏭란을 응원해 주세요!

캄보디아다일공동체,

꿈퍼에 새 가족이 왔어요!


꿈퍼에 새 가족이 왔습니다.

캄보디아 시엠립 다일교회 4개 처소 교회 중

쓰룩뿌억 마을에 사는 쏭란(15살)입니다.

쏭란은 할아버지와 고모네 가족과

친여동생이 함께 살고 있습니다.

​

코로나로 학교도 휴교 중인 가운데도

교회에 성실히 나오고 성경공부반이나 학교에서도

공부 잘하며, 성경 쓰기에서도 쏭란과 동생이

제일 열심히 써 옵니다.

어느 날, 쏭란이 심각한 표정으로

꿈퍼에서 공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냐고 묻더군요.

공부하고 싶으면 올 수 있다고 꿈퍼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하며 지내는 이야기를 해주니

심각했던 표정에서 점점 미소가 번져갔습니다.


쏭란의 가족들을 만나 뵈니 할아버지께서

고등학교를 보내 줄 수 있냐고 물어보시더군요.

형편이 어려워 그나마 다일에서 아동결연이 되어 있어

학교를 보내고 있지만,

형편이 더 어려워져 휴교령이 풀리면

학교를 보내기가 어려울 것 같다고 하시면서

눈가에 눈물이 고이시며 말씀하셨습니다.

부모 없는 손녀를 품에 끼고 사시던

여든이 넘으신 할아버지께서 가정형편으로

손녀와 헤어져야 한다는 마음에 고인 그 눈물에서

절절한 심정이 전달되고 공감이 되었습니다.

​

한국 부모님들과 같이 다른 곳으로 가는 손녀에게

공부 열심히 해라,

다른 사람들에게 예의 바르게 행동해라, 등등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당부하시며

저희에게도 고맙다 거듭거듭 말씀해 주셨습니다.


가족과 떨어진 쏭란은

씩씩하게 자기 침대도 잘 정리하고

함께 지낼 꿈퍼 가족들과도

스스럼없이 대하는 모습을 보니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쏭란이 꿈을 꾸고 건강하게 자라서

캄보디아를 이끌어 갈 다음 세대의 리더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기도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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