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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긴급재난 구호팀 2진이 오늘 아침 출발

  • 기사출처페이스북
  • 등록일05/01/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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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긴급재난 구호팀 2진이 오늘 아침 출발했습니다.

의약품과 비상식품, 방역용품, 정수용품등 지진 피해지역에 시급하게 필요한 물품들로 가득 채웠습니다.

1진을 보낼때는 한시라도 빨리 네팔에 있는 다일 가족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며 고난에 동참해야 겠다는 생각 뿐 이었습니다.

그리하여 앞뒤 사정 볼것 없이 지진 소식을 들은 바로 다음날 새벽 비행기를 타고 1진이 출발했습니다.

하지만 나흘이라는 시간이 지나면서 여진은 백여차례 계속되고 전염병의 위험과 폭동의 조짐마저 감지된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어서 2진 파견이 몹시 걱정이 된 것도 사실입니다.

2진 파견을 보류하고 나와 한 두사람만 가야 옳은 일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저의 의지만으로 등 떠밀려 가는 이들이 아니라 자원해서 가는 분들이기에 제가 더이상 말릴 수도 없었습니다.

오히려 다들 취소되지 않고 꼭 갈수 있기를 기도하고 있다는 의지를 들었을 때 이런 특별한 사명감으로 간다면 가서 사고가 나고 희생이 있더라도 도리어 감사할 사람들이라 여겨서 오늘 2진을 파견했습니다.

2진은 공항에서 내리자 마자 카트만두 밥퍼센터도 들르지 않고 곧 바로 다일 긴급구호 캠프가 조성되 있는 '신두팔촉'으로 이동해 구호활동을 펼치게 됩니다.

이또한 전혀 개의치 않고 의연하게 떠나는 전원장 이명현 전도사님, 하루라도 빨리 인디아를 거쳐 육로로 가기를 소원했던 류주형 전도사님,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이재헌 박사님 이 세분의 2진 구호대원들을 위해 모두 합심하여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비록 멀고 먼 네팔이지만 현지 상황은 처절하기 짝이 없지만 그들을 가족과 같이 여겨 함께 울어주고 보듬어주며 부상자들의 치료와 주민들의 회복을 위해 떠난 1진 3명, 2진 3명 입니다.

우리 다일 긴급재난 구호팀의 발걸음마다 동행하시고 온전히 지켜주시길 돌아오실 때까지 뜨겁게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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