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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공보] 밥퍼 범국민 서명 3만 돌파 ... 20만명 목표

  • 기사출처한국기독공보
  • 등록일07/10/2023

다일공동체 밥퍼나눔운동본부(대표:최일도)가 동대문구의 이행강제금 부당청구 및 철거명령에 대해 행정소송과 함께 법정공방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밥퍼 철거'를 막기 위해 지난 6월부터 '밥퍼건물철거반대와 양성화지지 범국민 서명운동'을 온오프라인에서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밥퍼나눔운동본부는 지난 9일 서울노회 새문안교회(이상학 목사 시무) 1부예배부터 4부 예배까지 참석해 서명운동을 진행했다. 새문안교회는 주보와 매 예배 때마다 밥퍼의 상황을 설명했으며 각 층마다 테이블을 비치하고 교인들의 서명을 독려했다. 이날 새문안교회 교인 2424명이 서명운동에 동참했다.

최일도 목사는 "오늘 나오지 못한 교우들을 위해 다음 주에도 서명을 진행하도록 교회가 배려를 해주었다"면서 "서명을 해주시는 성도님들마다 밥퍼를 위한 기도를 약속하며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셨다"고 감사를 전했다.

밥퍼나눔운동본부는 오는 16일 동대문구 순복음강북교회를 방문해 서명운동을 펼칠 계획이다. 강남노회 소망교회(김경진 목사 시무)도 서명용지와 온라인서명을 위한 안내지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교단과 교파를 초월한 30여 개 교회와 단체가 서명운동에 동참하며 적극 지지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교회의 협력이 이어지고 있다.

다일공동체는 서울시와 합의에 의해 건축허가와 증축동에 대한 기부채납을 약속하고 토지사용승락을 받았다. 그러나 지난 2022년 7월 불법건축물로 규정돼 2억 8000여 만 원의 이행강제금 부과와 철거명령을 통보 받았다. 다일공동체는 동대문구청장에게 7차례의 공식적인 공문을 보내고 면담을 신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에 따라 공권력 남용과 공무원들의 행정실수를 민간봉사단체에 뒤집어 씌운 부당함과 억울함을 주장하면서'밥퍼, 건물철거반대와 양성화지지 범국민 서명운동'을 선포했다.

밥퍼나눔운동본부는 "밥퍼를 지키는 일은 이 땅의 사회적 약자들을 지키는 일만이 아니라 무너져가는 대한민국의 공의와 가정과 교회를 사랑으로 살리는 일"이라면서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아무런 댓가없이 나눔과 섬김의 사역을 36년 동안 이어온 '밥퍼'가 부당한 공권력과 물질주의와 이기주의에 무너지는 것을 더 이상 방관할 수 없어서 서명운동을 통해 온국민에게 알리며 민주주의 국가에서 일어나서는 안되는 일임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현재까지(2023년 7월 9일 12시 집계기준) 서명운동에 동참한 인원은 온라인 1만 4316명과 오프라인1만 6990명으로 총 3만 1306명이 동참했으며 이 중 동대문구 구민은 4566명으로 확인됐다.

다일공동체는 오는 8월 24일 3차 공판 전까지 범국민 서명운동 20만명 이상과 동대문구 구민 2만명 이상의 동참을 1차 목표로 삼고 서명운동을 진행 중이다.

최근 극심한 스트레스로 육종암을 진단받고 항암 치료 중에 있는 최일도 목사는 "누구를 원망하거나 누구의 탓도 하지 않는다"면서 "범국민 서명운동으로 밥퍼를 지켜내서 한국사회가 아직도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배려와 존중이 살아있으며 선한 양심도 잃지 않았음을 온세상에 증거하는 기회가 되길 간절히 소망한다"고 말했다.

온라인 서명 링크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fxAqSoEdQW8stavmacOLdPGQfJD8eTsFD4636cQRo3xryudw/viewform.


최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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