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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넘고 물건너 전하는 사랑

  • 기사출처최일도 목사의 마음 나누기
  • 등록일05/22/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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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네팔 긴급재난 구호 1,2,3진이 활동을 마치고, 현재는 한국 개신교의 자랑인 이모세 수사님과 함께하는 지진복구 4진이 신두팔촉 일대 방역을 중심으로 하는 복구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네팔은 지금 우기를 앞두고 전염병의 확산을 가장 두려워하고 있기에 다일공동체는 중장기 복구와 재건을 시작하기에 앞서서 방역활동에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하늘아래 첫 동네라고 할 만큼 빔타르 마을은 산넘고 물 건너서 첩첩산을 올라가야 나타나는 산골짜기 마을입니다.

다일공동체 방역팀이 가자 여기저기 자기집과 가축을 묻어 놓은 곳을 끌어 잡아당겨 방역을 부탁하였다고 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큰 지진을 세차례나 연거푸 당하면서 지반이 흔들려서 물줄기가 끊긴 곳도 있고, 대부분 집들이 완파되면서 화장실이 흙더미에 덮여버렸습니다.

지금 지진을 만난 대부분의 지역이 똑같은 실정인데 아무데서나 대 소변을 보고 있습니다.

사람이 살고 있는 곳 어디나 동물이 함께 죽어서 묻혀있고, 사체와 대소변이 널려있어서 냄새는 물론이고 전염병 확산을 매우 두려워 하고 있답니다.

가는 곳마다 무엇이 제일 필요합니까? 라고 물으면 이구동성으로 화장실을 만들어 주시고, 우기에 비를 피할 수 있도록 임시주택을 만들어 달라고 합니다.

사랑하는 친구 여러분!
이제까지 네팔을 위해서 많이 마음 아파하며 기도해주셨고, 도와주신 것 고맙습니다. 그러나 사실상 네팔은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도움이 필요합니다.

"물을 마실 수 있게 해주세요!"
"화장실을 지어주세요!"
"쌀이 없어요! 일용할 양식을!" 
"비를 피할 수 있도록 천막이나 양철지붕을 보내주세요!"
"전염병이 퍼지지 않도록 우리들을 도와 주세요!"

여러분이 이 음성을 듣는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처절한 고통가운데 도움을 간청하고 있는 네팔을 위해 뜻과 정성을 모아 보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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