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혹한 현장, 네팔을 도와주세요”
- 기사출처중앙일보
- 등록일05/12/2015

6일 미주다일공동체에 따르면 긴급구호팀 1진이 지난달 27일 네팔 카트만두에 도착, 피해현장을 파악하고 식량, 생수, 의약품 등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이어 같은 달 29일에는 2진을 파견, 통신마저 두절돼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네팔 신두발촉(Sindhupal Chowk), 산카조티(Shankar Jyoti) 지역에 야전센터를 설치해 다일공동체 밥퍼 사역과 의료구호를 실시하고 있다. 다일공동체 측은 이 기간 중 무상급식으로 2500그릇의 음식을 지원했고, 부상자 200명을 진료했으며, 308가구에 구호품(천막, 쌀, 생수, 식수정수제, 의약품)을 전달하는 등 이재민 구호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난 4일에도 구호팀이 출발해 구호활동을 펼친 뒤 8일 한국으로 귀국할 예정이다. 구호팀은 최일도 목사를 포함한 8명의 다일공동체 직원, 에볼라 긴급구호대팀 최영미 의사, 박교연 간호사와 자원봉사자 3명, 이제헌 정형외과 교수, 그리고 서울의 모자이크 교회 박종근 담임목사 등 34명으로 구성됐다.
현지에 파견된 다일공동체 관계자는 “지진으로 산사태가 나서 고지대에 사는 주민들은 거의 방치되어 있다. 이재민에게 나눠줄 텐트나 생필품 등의 지원이 시급하다”고 호소했다.
다일공동체는 한국과 미주 등에서 이재민들을 위한 10만달러 모금운동을 시작했다. 미주다일공동체 김고운 실장은 “지금까지 다일공동체가 모금한 네팔지진피해 구호성금에는 다일밥퍼나눔운동본부에서 매일 식사를 하는 밥상공동체 가족들이 자존심 유지비로 낸 100원짜리 동전 10만개를 모은 1000만원과 재한 네팔 근로자 ‘빔구릉’이 낸 30만원 등 눈물겨운 성금들이 포함되어 있다”며 “한국방역협회에서도 방역기구와 살충제등 500만원 상당의 물품후원으로 동참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실장은 “애틀랜타에 있는 미주다일공동체 본부도 네팔 지진피해 후원금 전달을 위해 모금활동을 펼치고 있다”면서 “한인사회의 많은 참여가 필요하다”라고 호소했다.
후원금은 미주다일공동체 홈페이지(www.dailusa.org)나 전화로 문의할 수 있다. 해당 주소로 체크를 송부해도 된다.
▶문의: 김고운 실장(770-813-0899)
▶긴급구호 후원
Check Pay to: Dail community of USA
보내실곳: P.O.BOX 337, SUWANEE GA 30024-0337
Bank: Bank of America/Account no: 3340409267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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